'YG 떠난' 방예담, GF엔터에 새 둥지…프로듀서·가수 활동

입력 2023-08-24 09:37   수정 2023-08-24 09:38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던 가수 방예담이 GF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4일 GF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방예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실력파 아티스트와 계약해 기쁘다. 방예담이 프로듀서와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방예담은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리틀 마이클 잭슨'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기간을 거쳐 그룹 트레저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오랜 기간 함께 했던 YG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방예담과 계약한 GF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킹덤이 소속되어 있다. GF엔터테인먼트 남궁찬 대표는 김현철 등 수많은 뮤지션과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유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가요계 베테랑 제작자다.

방예담은 앞으로 GF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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